내가 넘 사랑하는 샴페인
오랜만에 마셨다.
샴페인은 너무 너무 맛있으나 비싸서 까바로 대체하며 마셨었다.
8만원정도에 구매가능하니 마셔볼만 한듯
ㅁ 생산자 : Philipponnat(필립포나)
ㅁ 생산지 : 프랑스 상파뉴
ㅁ 품종 : 피노 누아 65%, 샤도네이 30%, 피노 뮈니에 5%
ㅁ 도사주 : 8%
상파뉴 지역 너무 여행가고싶다. 매일 샴페인 마시는 여행 원추 원추
샴페인의 빵굽는 냄새, 요거트냄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와인향이다.
요 와인은 도사주 8%인데 도사주란 무엇인가?일단, 도사주를 알기위해서는 전통적인 스파클링 와인 제조 방식을 이해해야한다.
와인을 숙성시키면서 효모찌꺼기가 생기는데, 전통 스파클링 방식은 와인을 거꾸로 돌리면서 효모 찌꺼기를 병 입구쪽으로 모은다.그리고 발효되면서 생기는 압력을 통해 효모 찌꺼기가 뿅 ~ 하고 빠져나가게 만든다.효모 찌꺼기가 나가면서 병안에 와인양이 줄어들게되는데,이때 와인을 보충하고자 발효되기 전의 달달한 와인을 넣게된다.도사주를 많이 넣을수록 달달한 와인이되는 것
보통 브뤼(brut)는 도사주 6~15%가 들어간다. 요즘에는 드라이하게 만드는게 대세인듯
깨알로 샴페인 당도 표기법에 대해 배워보자
- 브뤼 나뛰르(Brut Nature) :
추가된 당분이 0~3g/l 사이일 경우 레이블에 ‘브뤼 나뛰르’라고 표기 가능
‘도사주 제로(Dosage Zéro)’, ‘농 도제(Non Dosé)’ 등 당분 없이 와인만 추가한 경우도 마찬가지
- 엑스트라-브뤼(Extra-Brut) : 추가된 당분이 6g/l 이하라면, 레이블에 ‘엑스트라-브뤼’라고 표기 가능
- 브뤼(Brut) : 당분이 12g/l 이하 첨가되었을 경우 레이블에 ‘브뤼’라고 표기 가능
범위가 넓은 편이기 때문에,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거나 거의 느껴지지 않는 등 편차가 있다.
현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다.
- 엑스트라-드라이(Extra-Dry) : 당분이 12~17g/l 첨가되었을 경우 레이블에 ‘엑스트라-드라이’라고 표기된다. 간혹 ‘엑스트라 섹(Extra Sec)’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단맛이 은은하게 있는 편이다.
- 섹 / 드라이(Sec / Dry) : 당분이 17~32g/l 첨가되었을 경우, 부정할 수 없는 단맛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 드미-섹(Demi-Sec) : 당분이 32~50g/l 첨가되었을 경우 레이블에 ‘드미-섹’이라고 표기한다. 18~19세기에 가장 선호되었던 스타일
- 두(Doux) : 50g/l 이상의 당분이 첨가되었을 경우, ‘두’라고 표기한다. 가장 달콤한 맛을 가진 샴페인이다.
뽀글뽀글 샴페인
요 샴페인은 보글보글 기포가 아주 크게 올라왔다.
가운데로올라오는게 아니라 산발적으로 올라오는 스타일.
탄산이 강렬한게 맘에 들었다.
맛은 전형적인 샴페인.
처음에는 과일의 산도가 주를 이루다가
비스킷향과 요거트향이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왔다.
개인적으로는 더 빵향이 많이나는 샴페인을 좋아하기는 한다.
그래도 넘 맛잇게 먹은 샴페인이였다
비비노에서도 높은 평점을 자랑하는 요 와인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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