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 블로그

Rieffel, Zotzenberg Grand cru, Gewurztraminer (히펠 조첸베르그 그랑 크뤼, 게뷔르츠트라미너) - 생산자 : Lucas et Andre Rieffel - 생산지 : Alsace, France - 품 종 : Gewurztraminer 요 와인은 게뷔르츠트라미너 품종의 와인으로 향긋했던 항이 인상깊었다. 향은 장미향 + 리치향 + 약간의 화장품향? 이 났다. 열대과일향과 꽃향기가 섞여있는 느낌. 나는 이런 다채로운 아로마틱 향이 너무 좋았는데 향이 진하고 개성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마치 고수처럼 비누향이 살짝있다고 할까? 무엇보다 시원하게 먹었을 때 훨씬 더 목넘김과 맛이 좋았다 ! 향긋+청량 앞 뒤 와인병이 미학적으로도 가늘고 길게 빠져있어 맘에 들..

와인추천 2021. 11. 14. 10:40

우연히 해당 영화를 유투브에서 소개하는 영상을 보았다. 잠깐이지만 이건 봐야해 !! 하는 기분에 바로 넷플릭스에서 줄리&줄리아를 틀었다. 개봉일: 2009년 8월 7일 (미국) 감독: 노라 에프론 원작자: 줄리아 차일드, 줄리 파웰, Alex Prud'homme 수상 후보 선정: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여우주연상, 더보기 수상: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여우주연상, 더보기 각본: 줄리아 차일드, 노라 에프론, 줄리 파웰 줄거리 :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요리사!전설의 프렌치 셰프 ‘줄리아 차일드’(메릴 스트립)외교관 남편과 함께 프랑스에 도착한 줄리아는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생활에서 먹을 때 가장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고 명문 요리학원 ‘르꼬르동 블루’를 다니며 요리 만들기에 도전, 마침내 모두를 감동시킨..

후기/영화 2021. 11. 4. 21:47

친구랑 파운드로컬에 갔다 존맛이라 후기를 써야겠다 킨코 컵에 담아주는 아아 🤎 딜리셔스 무화과 프렌치토스트 이건 필수로 주문해야한다. 단거 좋아하는 친구는 거의 그릇을 핥을 기세였다. 브라운치즈와 무화과와 메이플시럽의 조화는 최고였다. 좋은건 하나더 요건 귀요미 바오 ^^ 향신료허브가 들어간게 아주 내스타일 고기도 두툼하고 맛있었다 다만 소개팅이신분들 드시지마세요 먹을 때 추접해집니다.. 어니언스프 또한 괜찮았다 달달짭짤 ~ 재방문의사 100! 친구가 사줘서 100배 맛있던거 같다 역시 친구가 사주는 밥은 제일 맛있어 테라스 자리도 너무 예쁘고 저녁에 와인먹기도 좋을거 같은곳 그리고 위에 챕터원을 구경했다 인센트가 반긴다 마음에 든 꽃병 파운드로컬 후기 끝

후기/맛집 2021. 10. 30. 18:15

개봉일: 2021년 (헝가리) 감독: 드니 빌뇌브 원작: 듄 원작자: 프랭크 허버트 제작비: 1억 6500만 달러 제작사: 레전더리 픽처스; 빌뇌브 필름스 줄거리 : 10191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티모시 샬라메)은 시공을 초월한 존재이자 전 우주를 구원할 예지된 자의 운명을 타고났다. 그리고 어떤 계시처럼 매일 꿈에서 아라키스 행성에 있는 한 여인을 만난다. 모래언덕을 뜻하는 '듄'이라 불리는 아라키스는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이지만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신성한 환각제 스파이스의 유일한 생산지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치열하다. 황제의 명령으로 폴과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죽음이 기다리는 아라키스로 향하는데…위대한 자는 부름에 응답한다, 두려움에 맞서라, 이것은 위대한 시작이다! Of..

후기/영화 2021. 10. 29. 14:12

첫번째 가우디움 삐아노 디 아벨리노 화이트와인 (Fiano de avellino) - 생산자 : I Capitani - 생산지 : Fiano de Avellino, Italy - 품 종 : Fiano 오랜만에 너무너무 맛있는 화이트 와인을 마셨다🤍🤍 첫맛은 향긋하고 산미가 있으며 약간 달콤하나 뒷맛은 헤이즐넛 + 카카오향이 난다. 2차향이 헤이즐넛향이 나는 화이트와인과의 첫 경험이였다 ! 빵, 브리오슈 향이 나는 건 앙금접촉 때문이라는..! (친구에게 배움) 앙금접촉(lees contact)이란? 화이트, 레드와인의 발효과정 직후에 진행되는 앙금 접촉. 발효후 죽은 효모들이 와인과 접촉하며 꽃, 과실향을 생성하며 구조감, 질감(mouthfeel)을 살린다. 주로 작은 오크통(barrel)또는 스틸 탱크에..

와인추천 2021. 10. 19. 15:41

여름에 다녀온 가족여행 파크로쉬 정선에 대한 후기를 써볼까한다. 1박2일 그랜드스위트로 4인실 약 58만원정도에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했다. 성수기라 비싸게 하였고, 개인적으로는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서울에서 약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예약해둔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러갔다. 예약시간보다 늦으면 탑승이 어려우니 늦지않게 꼭 주의 ! 우리는 3분정도 늦어 겨우 탔다. 풍경이 너무 좋고 시원하다. 생각보다 발을 구를 일이 거의 없음. 시골길 풍경을 구경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행복. 옥수수밭인지 뭔지 너무 예쁜 밭도 구경할 수 있다. 점심으로 간 곳은 파크로쉬에서 묵는 사람들이 종종 가는 것 같은 "번영식당" 슈퍼에서 작게 하는 식당인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테이블이 3개정도로 최대 12명이..

후기/여행 2021. 10. 10.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