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배트맨 (THE BATMAN) 후기 (스포X)

지금까지 단한번도 배트맨 시리즈를 안본 사람으로써 처음으로 본 배트맨 영화의 후기를 써본다. 

 

한 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배경지식은 0이였다. 

 

배트맨 매니아인 친구가 그래도 알고 가면 좋을 거 같다는 배경지식을 두가지 얘기해줬는데,

 

1. 고담시티는 뉴욕을 모티브로 한 부패된 도시

   대구가 부패된 것을 고담대구라고 별명아닌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었다는데 처음들어봄.. ^^ 

   정말 배알못이였다 나는

   

    

2. 배트맨은 웨인가의 상속자인 브루스 웨인. 유복한 집안의 아들로 부유하게 자라면서 엄마아빠가 피살되는 것을 목격. 

   어린시절의 영향으로 악에 맞서 싸우면서 정의를 지키는 배트맨이 되며, 부패된 고담시티를 지키고자 함.

 

아무튼 이정도 배경지식만 알고가도 큰 도움이 되었다. 

 

배트맨 예고편조차 보고 가지 않았는데, 

영화를 관람하고와서 예고편을 보니 예고편에서 상상되는 영화보다, 실제 영화가 훨씬 더 재밌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qqft2x_Aa4 

" I'm vengeance. "

예고편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이 대사가 이번 영화의 핵심

 

메가박스 돌비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했는데, 3000원 차이면 괜찮은 것 같다. 

사운드는 좋은 게 느껴질 정도.

화면의 검정도 Real black을 보여준다고 하는 데, 그것 까지는 잘 못느꼈다. 

아이맥스를 대항하여 나왔다고한다. 

 

참고로 영화는 2시간 56분이다. 

꼭 화장실에 갔다가 가는 걸 추천. 

 

영화의 약간 아쉬웠던 점은 

마지막 부분이 루즈해서 지루했던 점과 

개연성없는 캣우먼과의 갑자스런 러브스토리..

 

그리고 바이크에 있는 너무 귀여운 귀... ㅋㅋㅋㅋ

바이크에 달려있는 귀는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멋지게 달릴때 귀보고 빵터졌다 쏘 큐트.

 

남자분들은 배트맨 차를 보고 열광하는 것 같았다. 일명 배트모빌(Batmobile)

 

영화는 내가 기대하고 간 것 보다 훨씬 재밌었고, 다른 배트맨 시리즈들이 궁금해질 정도 였다.

 

역대 배트맨 시리즈를 찾아보니 

 

1. 배트맨 : 더 무비 (1966)

1966년대 감성 너무 귀엽다. 

2. 배트맨 : (1989)

3. 배트맨2 : 리턴즈 (1992)

4. 배트맨3 : 포에버 (1995)

6. 배트맨4 : 배트맨과 로빈 (1997)

7. 배트맨 비긴즈 (2005)

8. 다크나이트 (2008)

9. 다크나이트 라이즈 (2012)

 

10. 배트맨 v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2016)

7. 더 배트맨 (2022) 

 

요정도 있는 것 같다. 

감독별로 배트맨을 풀어내는 스타일이 달라 비교해보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할듯.

 

참고로 많이 궁금해하는 쿠키영상은 있다 ! 

기다려고 보고 나오길 ~ 물론 1초가량으로 허무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