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여행 4 (석부작박물관, 협재)
제주도 8박9일의 마지막 여행 포스팅이다. 해비치에서 1박을 하고 바로 앞 당케올레국수에 갔다. 요 집은 보말칼국수로 유명한 곳이다. 한 입 하면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음. 국물이 녹진하다. 보말의 꼬소함과 칼국수가 매우 잘어울림. 아래에 깔려있는 보말죽의 밥알들도 별미였다. 보말죽을 먹었던 친구는 보말칼국수보다 보말죽이 더 진하고 맛있었다고 한다. 요건 성게알 국수. 보말칼국수를 먹다가 먹으니 약간 삼삼하게 느껴졌음. 그리고 어딜갈까 허니문하우스를 갈까 석부작박물관의 카페숨도를 갈까 고민을 했는데, 석부작박물관을 강추했던 친구가 떠올라 석부작박물관으로 고고했다. 이것은 정말 옳은 선택이였다. 입장료는 6000원 ! 하나도 아깝지 않은 조경과 산책길이였다. 너무 제주스러운 입구. 귀여운 제주귤들이 주렁주..
후기/여행
2021. 12. 25.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