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신 와인들 추천
첫번째
가우디움 삐아노 디 아벨리노 화이트와인 (Fiano de avellino)
- 생산자 : I Capitani
- 생산지 : Fiano de Avellino, Italy
- 품 종 : Fiano
오랜만에 너무너무 맛있는 화이트 와인을 마셨다🤍🤍
첫맛은 향긋하고 산미가 있으며 약간 달콤하나 뒷맛은 헤이즐넛 + 카카오향이 난다. 2차향이 헤이즐넛향이 나는 화이트와인과의 첫 경험이였다 !
빵, 브리오슈 향이 나는 건 앙금접촉 때문이라는..! (친구에게 배움)
앙금접촉(lees contact)이란?
화이트, 레드와인의 발효과정 직후에 진행되는 앙금 접촉. 발효후 죽은 효모들이 와인과 접촉하며 꽃, 과실향을 생성하며 구조감, 질감(mouthfeel)을 살린다. 주로 작은 오크통(barrel)또는 스틸 탱크에서 진행된다.
이렇단다.
아래링크에 자세히 나와있음 참고 🤍
https://medium.com/field-notes-on-the-world/on-lees-7fe898f93daa
비비노에서도 매우 높은 평점 보유 중 🤎
친구를 통해 약 5만원정도에 구했다! 감사합니다 🤍
요거슨 수도승 치즈
넘 똑같군요
친구네서 여러 와인을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번째로는
추워지기전 한강에서 와인을 마셨다
요건 친구가 해준 도미카르파치오
한강에서 해준 비주얼이라고 믿을 수 없다
내친구 최고 🤍
도미회와 올리브유, 식초, 폰즈소스, 야채, 치즈 등등으로 만든 음식
상큼하고 깔끔했다.
스파클링 와인도 먹고 이것저것 마셨는데 기억에 남는건 ..!
이대감(관자 차돌 삼합)과 함께 먹은 요 와인
부르고뉴 피노누아 레드와인
- 생산자 :
- 생산지 : Bourgogne, France
- 품 종 : Pinot Noir
취해서 맛이 잘 기억이 안나는게 함정
생각나면 추가해야지
하지만 차돌삼합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
가격은 꽤 착했던걸로
그리고 마지막은 내추럴 와인 💚
도멘 보트 가일, 알자스 메타스 화이트와인(Domaine Bott-Geyl, Alsace Metiss 2018)
- 생산자 : Domaine Bott Geyl
- 생산지 : Alsace, France
- 품 종 : Muscat, Riesling, Pinot Blanc, Chasselas
와일드덕칸틴에서 마신 내추럴 와인
가격은 8만원정도 했던 거 같다!
메티스는 잡종 이라는 말이란다 말처럼 머스캣, 리슬링, 피노블랑에 샤슬라가 블랜딩된 와인 (와알못)
달콤하면서 상큼하고 그렇다고 산미가 너무 높지도 않고 라이트하며 깔끔했다. 은은한 배향기, 꽃향기도 너무 좋고 마시면서 행복했다 💚
오랜만에 마신 내츄럴 와인이였는데 대만족
내츄럴와인(natural wine) 이란?
말그대로 내추럴하게 만든 와인 ^^
일반적으로 마시는 컨벤셔널 와인과 다르게 유기농포도를 자연효모로 발효시키고 발효 중 아무것도 첨가하지않고 아무것도 빼지않는다. 따라서 개성 넘치고 특이한 향과 맛이 나는 와인들이 많다.
처음 내추럴와인을 마셨을때는 꼬리꼬리한 향에 놀랐다.
사실 와인잔을 제대로 안씻은줄..
암튼 네추럴와인 중에서도 레드와인이 조금 더 꼬리하거나 특이한 향이 강하고 화이트 와인은 비교적 괜찮다.
네추럴와인이 요즘 와인바마다 들어와있고, 네추럴 와인만 판매하는 와인바들도 많이 생긴 걸 보니 요즘 트랜드인 것 같다.
비비노 평점도 괜찮은 편
저기 20000원이라고 써있는데 저가격엔 어디서 살 수 있는거죠 ?!
가벼운 안주들과 매우 잘어울렸다.
후무스랑 올리브와 먹었다.
흠 나는 화이트와인을 좋아하는 것 같다 🥂
++ 마지막 와인은 친구왈 네추럴 와인보단 올가닉 와인정도에 더 가깝다고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