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구찌가옥)

[카카오맵] 구찌가옥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 (한남동) http://kko.to/QiEh4BgYK

구찌가옥

[카카오맵]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 구찌 가옥 6층 (한남동) http://kko.to/J1pDYchWQ

구찌 오스테리아

친구들과 요즘 핫한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에 다녀왔다.
분위기도 넘 좋고 음식과 식기가 너무 예뻤다.

1층 구찌가옥전시 위6층에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이 자리잡고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오면 됩니다.

분위기 넘 좋았다.
참고로 우리는 룸을 이용했는데, 일반자리는 테이블간격이 좀 좁은거 같았다.

구찌핑크 깔맞춤 (는 친구가방)

우리가 먹은 것은 시그니처 테이스팅 7코스 !
가장 많이 시키는 메뉴라고 하셨다.

 

식전빵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올리브 오일도 향이 좋아서 한번 리필함.

그리씨니는 넉넉히 주셔서 중간중간 오도독 먹기 좋았음

안에 토르텔리니가 들어있는 스프였다.
가볍게 마시기 좋았음 (약간 코리안 소고기 뭇국 스탈)

두번째 아뮤즈
요건 안에 치즈가 들어있었던 걸로 기억.
치즈향이 강한데, 구찌 오스테리아에 들어오면 치즈냄새가 강하게 나는데 요 냄새였던거 같다

구찌 허베리움 접시가 넘 예뻤다.
초록색과 노란색은 판매하고 있으나, 레드컬러는 구찌 오스테리아에서만 사용한다고 하셨다.
넘 예쁜 빨강이다.
초록색도 넘 괜찮아서 찾아보니 접시기준으로 공홈에서 30-40만원대 정도 하는 거 같다.

요건 서울가든.
엔초비,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있는 로메인 디쉬였다.
가볍게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 !

감자(였나?)로 만든 나비모양 칩과 그릇의 나비 문양이 매칭포인뚜

요건 파리나타
병아리콩으로 만든 도우 위에 샐러드들과 토마토가 올라간 메뉴

토르텔리니 !
녹진한 치즈향이 넘 좋았던 메뉴.
치즈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 우리는 모두 호호호 !!

접시 위에 별무늬는 접시에 그려진게 아니고, 조명이 비추는 거다.
별무늬가 비추는게 넘 예쁨...

에밀라 버거
빵과 소고기 패티로 심플하게 만들어진 버거.
심플하지만 꽉찬 맛.

육즙 팡 !

한우 56.7
채끝살과 호박퓨레로 만들어진 메인요리였는데,
고기 온도를 56.7도로 하였다고하여 이름이 "한우 56.7"이였다.

이제 디저트 타임
스프리츠 !

자몽소르베에 몇가지 과일과 칩을 곁들인 메뉴
새콤해서 침샘을 돋우는 맛.

아래에 크림치즈같은게 깔려있어서
새콤한 과일과 잘 어우러졌다.

두번째 디저트
찰리 말리
초콜렛아이스크림과 우유거품이 함께 있던 메뉴.
마스모 부트라 쉐프의 아들이 찰리인데..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들로 만든 메뉴라고하셨나.. 뭐라고 하셨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요건 마지막에 나온 디저트들
상큼한 젤리와 새콤한 타르트, 초콜렛으로 구성
코스에 디저트가 많이 나와 좋았습니다요..

실내 자리도 분위기는 좋아보였다.

날씨 좋을 때는 야외에서 먹어도 넘 좋을듯.
야외자리는 따로 예약을 받지않고 워크인, 단품메뉴로 즐길 수 있다고 하셨다.

커플이 기념일에 가면 넘 좋을 것 같다.
맛도 괜찮지만 식기들이 너무 예쁘고, 음식도 예쁘게 나와 입도 눈도 즐거운 시간이였다.
서빙시간도 촉박하지않고 여유로워 2시간가까이 나왔던거같은데, 음식을 천천히 먹은 사람으로써 요점은 넘 좋았음 🥂

일하시는 스태프 분들이 모두 구찌 문양의 앞치마와 수트를 입고 있어서 서빙해주실 떄마다 보는 재미도 있었다.
넘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음

구찌오스테리아 서울 후기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