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연차를 내고 더 현대 서울 방문 !
오픈초기에 방문하였을 때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질려버려서 다시는 안오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다시와버렸다.
여의도역 3번출구와 연결되어있어 바깥으로 나가지않고 쭈욱 걸어오기 좋음.
일단 와인웍스에 점심을 먹으러갔다.
이전에 와인만 구매해봤던터라 식사가 어떨지 넘 기대됐다.
코로나로 자리는 2인, 4인별로 칸막이가되어있음
트러플 뇨끼.
이 메뉴가 제일 맛있었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막상 먹으면 꽤 되고 고소하고 짭짤..
뇨끼는 쫀득. 강추 !
소꼬리 라자냐.
이건 내가 먹자고 해서 골랐는데 약간 짜긴했으나 이것도 너무 괜찮았다.
토마토 소스에 소꼬리 잘게 찢은것과 가지가 버무려져있는 메뉴이다.
빵이 사이드로 나와서 올려 먹을 수 있으면 더 좋을듯.
생각해보니 추가메뉴로 빵이 있었다…! 시킬껄 !
이건 뚝배기 토마토 해산물 리조또
해산물이 넘 실하고 보리로 만든 리조또라 톡톡 씹는 재미가 좋았다.
메뉴 중 와인을 글라스로 시킬까 하다가
콜키지 프리이기 때문에 !!!!!!!!
와인웍스 와인판매하는 코너에서 골라왔다.
Albert Bichot Chardonnay 2019
가격은 43000원
요 와인은 추천받아 구매하였는데, 샤블리 처럼 달지 않고 깔끔한 와인을 원한다고 하자 추천해주심.
달지 않고 상큼한 맛. 쿰쿰한 오크향이 살짝 올라오는게 정말 괜찮았다.
요 와인은 추천글을 한번 써야겠어요.
차갑게 칠링했을 때 향긋함이 더 올라왔다.
음식들과도 무난하게 잘어울려 행복한 점심식사.
셋이 한병먹고 살짝 알딸딸해짐.
저녁에 친구들과 파티할 때 구매할 와인을 사러 와인구경을 다시 갔다.
요기는 와인 천국인가요
종류가 너무 많아 찾기도 어렵다.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찾는 와인이 있으면 자세히 알려주셔서 좋았다.
내 최애 춤종 게브르츠트라미너는 딱 한종류뿐이라
조금 슬펐다
그리고 저녁 파티를 위해 구매한 와인 5병.
3-4만원대로 다양하게 추천받았다.
오른쪽에서 왼쪽 순서대로 마시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주셨다. 친절 🙂
오른쪽부터
1. 아릴레스 로제 네추럴와인
2. 까살디세라 베르디끼오 화이트와인
3. 팰리서 에스테이트 쇼비뇽블랑 화이트와인
4. 빠소 시에리로 알바리뇨 화이트와인
5. 블라블라 레드와인 (기억무)
3번 쇼비뇽이 정말 괜찮았다. 5개중 1등
요거도 나중에 후기를 … ^^
그리고 가게된 로에베X센과치히로
줄이 길게 서있고 1층 가운데 메인에 행사장이 있어 궁금해서 들어가보았다. 웨이팅은 20분정도 했던듯.
평일낮에 20분이니 주말은 오래 기다려야할것같다.
기다리는 동안 책자를 주셨는데
스티커들이 너무 깜찍해 스티커로만 10분을 깔깔거리고 놀았다
아.. 아.. 가오나시
콜라보 제품은 정말 난해한게 많았다.
유바바 티셔츠 이거 누가사는데요 ㅠ
제 잠옷 닮았어요…
콜라보 정상적인건 정말 없는건지 집에서 좀 찾아봤는데..
유바바시리즈가 대환장
이 가방들고 다니면 아무도 나한테 말 안 걸듯
그나마 무난한 제품들
캔들이 유일하게 살만한듯
콜라보제품은 다 너무 난해해서 일반 로에베 제품들을 구경했다.
요건 여름에 많이들 들고다니시는 라탄백들
로에베 게이트백 너무 귀엽다
요건 로에베 로퍼
양가죽이라 너무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아서
모두가 사고싶다고 했던 슈즈
휘뚤마뚤 원피스에 잘어울릴듯
그리고 마지막에 베즐리에 예약해둔 친구 생일 레터링 케이크를 픽업
너무 귀여운 몬스터케익이 있어서 요거 할걸 후회했다.
우리가 주문한건 이거
넘 기엽다
더 현대 서울 평일 낮에 가니 넘 좋았다.
다음에도 휴가쓰고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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