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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파크로쉬 정선 후기

후기/여행

by 니아💗 2021. 10. 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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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다녀온 가족여행 파크로쉬 정선에 대한 후기를 써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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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그랜드스위트로 4인실 약 58만원정도에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했다. 성수기라 비싸게 하였고, 개인적으로는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서울에서 약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예약해둔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러갔다.

예약시간보다 늦으면 탑승이 어려우니 늦지않게 꼭 주의 ! 우리는 3분정도 늦어 겨우 탔다.

풍경이 너무 좋고 시원하다. 생각보다 발을 구를 일이 거의 없음.

시골길 풍경을 구경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행복.

옥수수밭인지 뭔지 너무 예쁜 밭도 구경할 수 있다.

 

점심으로 간 곳은 파크로쉬에서 묵는 사람들이 종종 가는 것 같은 "번영식당"

슈퍼에서 작게 하는 식당인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테이블이 3개정도로 최대 12명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 상치우시는 동안 동네산책을 했다.

아래처럼 예쁜 꽃들이 많아 행복했음.

이건 보리밥에 나오는 상차림. 밑반찬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었다.

콧등치기국수도 시켰는데 국수는 평범했으나 정선에 왔으면 한번쯤은 국수 먹으며 콧등을 쳐줘야하지 않겠나

가족끼리 누가 잘치나 해봤다 ㅋㅋㅋ

 

그리고 체크인하러 ~ 

체크인 시간보다 1시간정도 먼저 갔는데 빈방이 있으면 차례대로 체크인을 해주어 좋았다. 

 

뷰는 없다. 

방은 매우깔끔. 어매니티가 이솝이라 좋았음. 

 

파크로쉬를 선택한 큰 이유인 야외 수영장. 생각보다 너무 실망이였다. 수심이 골반정도까지밖에 오지않아 사실 성인용이라기보다는 아이들용이였다. 

야외 공용 자쿠지

수영하기는 무리라 여기서 낮잠타임 ~ 바람이 솔솔불고 좋았다

여긴 1시간씩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카바나(동생초상권미안)

무료라 그런지 정말 너무너무 관리를 안해놨다. 충격적일 정도로 커텐이 너무 더럽고 벌레시체에 거미줄에 얼룩에 난리였다.. 정말 저건 세탁을 왜안할까 관리가 꼭 필요해보였다. 

 

수영 후 배가 고파져 간 파크로쉬 앞 식당 "맛있네맛있어"

도보 10분정도로 매우 가깝고 닭도리탕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국물이 달달하고 진했던걸로 기억. 

 

밤 수영장 불멍은 넘 좋다. 

 

그리고 파크로쉬에서 유명한 웰니스 프로그램.

하루에 1개씩 미리 예약해서 들을 수 있고 우리는 폼롤러 프로그램을 들었다. 

나는 집에서 폼롤러를 자주하여 익숙했지만, 아빠랑 동생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는 건 즐거웠다 ㅋㅋㅋ

 

밤에는 숙소로 와서 작은 생일파티를 했다. 

 

케익과 피자는 파크로쉬 식당에서 샀는데 맛은 평범했다.

 

이렇게 1박2일이 빠르게 지나갔다. 

파크로쉬 ★★☆☆☆ 

별 두개. 30만원 정도면 적절할 거 같다. 성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 탁구나 베드민턴은 기다려도 이용하기 어려웠고 웰니스 프로그램이 30분정도로 짧았다. 그리고 기대했던 야외수영장의 수심이 너무 낮아 수영을 할 수 없었던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가족끼리 코로나 이후로 첫 여행을 간 거라 즐거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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